택시 운전사 보고 왔습니다. 후기 (스포주의)

안녕하세요. 작안입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택시운전자 보고 왔습니다. 믿고 보는 송강호씨의 영화 역시 볼만하더군요.

택시운전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루는 영화입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처음 나오는 택시기사님! 김만섭(송강호)가 나오는데 홀로 딸을 키우는 가장입니다. 전 재산인 택시로 하루 하루 살아가는 김만섭에게 광주로 가는 어느 호구?! 외국인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토마스 크레취만)와의 이야기인데 , "광주? 돈워리 돈워리 아이 베스트 드라이버" 처음엔 차 부서지고 웃긴 장면으로 시작하지만 광주로 가게 되면서 저게 진짜 광주에 있었던 일인가? 할 정도로 먼가 울컥하더군요. ㄷㄷ

출처 : 네이버 영화

평화 시위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무력 진압으로 병원은 환자로 넘쳐 나고 길가에는 죽어나가는 사람들로 스크린을 채우네요. 그리고 중간 중간 나오는 언론 플레이는 그때도 닭그네때도 참 빡치네요. ㄷㄷ 최기자(박현권)가 밖으로 기사 한 줄 내보내려고 하는데 언론과 방송사는 그걸 제재하고 참 에휴(꼭 보시오!)

출처 : 네이버 영화

중간 중간 택시 운전사의 혼란스러운 심적 갈등과 정의감이 불타오르는? 영화입니다. 아직 영화관에서 상영하니 그때의 뼈아픈 역사이긴 하지만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한번은 꼭 알고 갔으면 하네요.!

후기로써는 많이 부족하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굿밤되세요.!! 그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