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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안입니다!

오늘 소개할 곡은 윤하의 기다리다 라는 곡입니다.

2006년 12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앨범 윤하의 'Audition (Time2Rock)'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기다리다' 라는 곡입니다.

 참.. 명곡이죠.. 타이틀 곡인 'Audition (Time2Rock)' 은 몰라도 윤하!! 하면 떠오르는 곡 top 5안에 있을 거라 생각하는 곡이며 벌써 거의 10년이 지난 곡이지만 언제 들어도 정말 명곡이고 뭔가 심금을 울리는 느낌을 주네요. 흑ㅠ(한 번씩 윤하씨 노래를 듣다가 이 노래가 나오면 반복 재생X100)

곡 소개로는 짝사랑하는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써 상대방 즉 그 남자에게 좋아하는 마음이 생겨 이 마음에 대해 원망도 미워도 해보지만 짝사랑하는 그대가 점점 더 좋아져 좋아하는 나의 마음을 알아주기 위해 표현을 해보지만 아직 알아채지 못해 알아주길 바라는 기다림이 묻어나는 곡입니다.


지금도 이 노래를 반복으로 듣고 있는데 참 가을(날씨는 겨울..)에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ㅅ~ 

추운 날 집에만 있지 말고 낙엽을 밟으며 공원 산책이라도 해보는 게 어떨까요? 

작안이였습니다. 다들 굿밤되세요. 끝


윤하 - 기다리다


출처 : 유튜브

어쩌다 그댈 사랑하게 된 거죠 
어떻게 이렇게 아플 수 있죠 
한번 누구도 이처럼 원한 적 없죠 
그립다고 천 번쯤 말해보면 닿을까요 
울어보고 떼쓰면 그댄 내 마음 알까요 

그 이름 만 번쯤 미워해볼까요 
서운한 일들만 손꼽을까요 
이미 사랑은 너무 커져 있는데 
그댄 내가 아니니 내 맘 같을 수 없겠죠 
그래요 내가 더 많이 좋아한 거죠 

아홉 번 내 마음 다쳐도 한번 웃는 게 좋아 
그대 곁이면 행복한 나라서 
싫은 표정 한번 조차도 편히 지은 적 없죠
그대 말이면 뭐든 다 할 듯 했었죠 

천년 같은 긴 기다림도 그댈 보는 게 좋아 
하루 한 달을 그렇게 일년을 
오지 않을 그댈 알면서 또 하염없이 뒤척이며 
기다리다 기다리다 잠들죠 


나 언제쯤 그댈 편하게 볼까요 
언제쯤 이 욕심 다 버릴까요 
그대 모든 게 알고 싶은 나인데 
언제부터 내 안에 숨은 듯이 살았나요 
꺼낼 수 조차 없는 깊은 가시가 되어 

아홉 번 내 마음 다쳐도 한번 웃는 게 좋아 
그대 곁이면 행복한 나라서 
싫은 표정 한번 조차도 편히 지은 적 없죠
그대 말이면 뭐든 다할 듯 했었죠 

천년 같은 긴 기다림도 그댈 보는 게 좋아 
하루 한 달을 그렇게 일년을 
오지 않을 그댈 알면서 또 하염없이 뒤척이며 
기다리다 기다리다 잠들죠 

간주


그댈 위해 아끼고 싶어 누구도 줄 수 없죠 
나는 그대만 그대가 아니면 
혼자인 게 더 편한 나라 또 어제처럼 이곳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는 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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