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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안입니다.

오늘 소개할 곡은 규현의 다시만나는날 라는 곡입니다.

2017년 5월 24일! 규현 씨가 입소 전(25일 입대) 발표된 마지막 싱글 앨범 ‘다시 만나는 날(Goodbye for now)’에 타이틀 곡인 '다시만나는날' 라는 곡입니다.  

 멜로디가 잔잔하고 커피에 녹아들 것 같은 서정적인 노래라서 노래방에서 자주 부르는 곡이에요.  규현 씨 노래는 '광화문에서'부터 듣었는데 서정적인 노래가 많아 밤에 많이 듣고 있답니다.!(서정적인 노래를 좋아하시는 분들 이 노래 꼭 듣어보라구!!)

 아!! 그리고 뮤직비디오 봤더니 제가 갔던 책방 골목!!도 나오고 임랑 해수욕장, 감천 문화마을 등 부산의 아름다운 경치 엄청 나오네요.!! 임랑 해수욕장은 처음 듣어봤는데 기회 생기면 한번 가봐야겠어요.! 이쁘네요.

곡 소개로는 사랑했던 연인과의 추억을 회상을 하며 다시 재회할 상상을 하는 노래입니다. 규현 씨가 나중에 전역을 기다리며 팬들과 다시 재회할 그때를 상상하며 팬을 위해 만든 노래라고 하네요. 오호~


추운 밤 따뜻하게 누워 따뜻한 규현씨 노래 어떨까요?

작안 이였습니다. 춥고 배고픈 오늘 굿밤되세요~ 치킨이 땡기는구나! 끝


규현 - 다시만나는날


출처 : 유튜브

나의 이 사랑이
너에겐 어떤 의미였을까
나처럼 하루가 짧기만 한 사랑이었을까
난 아직 기억하고 있는 걸 
우리 너무 사랑했던 그 날들

하나 둘 꺼내본 추억에
갑자기 두려운 걸
너무 변해버린 나의 모습에 실망할까봐
매일 밤 준비했던 많은 말들이 
한꺼번에 왈칵 쏟아질까봐

저기 아주 저 멀리
그대가 보이네요
아직 난 무슨 말을
먼저 해야 할지 못 정했는데
머뭇거리는 내게 그대 다가와
오랜만이라고, 잘 지냈냐고
손 잡아주네요 따뜻하게 

너만큼 난 아직
사랑을 모르고 있었나 봐
어린애처럼 나 너를 힘들게 했던 생각에
애써 꾹 참아왔던 아픈 눈물이
한꺼번에 왈칵 쏟아질까봐

저기 아주 저 멀리
그대가 보이네요 
아직 난 무슨 말을
먼저 해야 할지 못 정했는데
머뭇거리는 내게 그대 다가와
오랜만이라고, 잘 지냈냐고
손 잡아주네요 따뜻하게

왜 난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고개만 끄덕거리며 우는지
셀 수도 없이 그려보았던
다시 만나는 날
울지 말아라, 떨리지 말아라
되뇌며 너를 기다리다

어느새 저기 멀리
그대가 서 있네요
아직 날 못 봤는지
조심스레 나를 찾는 그대
나도 모르게 그대에게 다가가
아무 말도 생각이 안 나서
꼭 안아버리면
그제서야 날 보며 웃는 그대
한 번 더 그려본 다시 만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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